야권후보 단일화 과정을 지켜보면서......
아래 팔공님의 의견에 공감하며,
그동안 미래발전포럼의 활동과 최근 야권후보 단일화 과정을 가까이서 지켜본 1인으로서
팔공님의 의견에 대해 저의 소견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그동안 야권은 미래발전포럼을 중심으로 단합된 모습을 보주면서 대다수 회원들의 지지와 성원을 받았습니다.
⓵집행부의 독선적 경영을 견제하고,
⓶불법적 회원징계 등 회원탄압에 맞선 회원권익 수호 활동,
⓷클럽하우스 건축 관련 설계비와 건축비의 문제제기 및 개선방향 제시,
⓸다양한 부킹의혹 및 부킹제도의 문제점 제기 및 개선방향 제시,
⓹더원, 신동아 등과 연계된 비회원 입장관련 부킹의혹 제기
등의 활동을 하면서,
많은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었고,
대다수 회원들로부터 클럽의 미래와 발전을 위한 희망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해 왔습니다.
그동안 미래발전포럼은 강동현, 김승제, 성효동 3분의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되면서 상호 합의에 의한 운영원칙에 충실해 왔습니다.
초기부터 3분의 공동대표는 차기 이사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약속한 바 있고, 회원들이 진정으로 원하고 클럽의 미래와 발전에 적합한 후보를 추대하여 야권후보 단일화를 이루기로 약속한 바 있습니다.
이를 위해 수개월 전부터 강동현, 김승제, 성효동 3분의 공동대표와 원로회원님 등을 중심으로 야권 단일후보 추천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왔지만 합일된 의견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이에 약 3개월 전, 강동현 공동대표가 먼저 출마의사가 없음을 재차 선언하고,
대신 김승제, 성효동 공동대표와 몇 분의 원로회원님들이 합의하여 후보를 추천해 주시면, 그에 따르겠다고 하면서 후보단일화를 위한 돌파구를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김승제, 성효동 2분의 공동대표와 미래발전포럼의 원로회원님 몇 분이 야권후보 단일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했지만 실패했고, 이에 강동현 공동대표가 합의가 실패하면 여론을 감안하여 투표를 통해 단일후보를 결정하자는 중재안을 제시한 바 있고, 이를 위한 준비를 하는 중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승제, 성효동 2분의 출마선언 소식이 전해졌고,
이에 차기 집행부를 통해 클럽의 개혁과 혁신을 기대하던 대다수 회원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리게 되었습니다.
지난 선거에서 분열되어,
지금의 클럽혼란을 발생하도록 한 김승제, 성효동 2분이
이번에도 단일화 합의를 무시하고 똑 같이 출마선언을 하면서
지난 선거의 재판이 우려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현재의 상황이 정리되지 않는다면,
차기 선거는 지난선거의 재판이 될 것임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이에 그동안 많은 회원들의 출마 권유에도 불구하고,
야권후보 단일화를 위해 불출마 의사를 고집하던 강동현 공동대표가
새로운 야권후보 단일화의 새로운 돌파구를 만들고,
집행부 교체를 통해 진정한 클럽의 개혁과 혁신을 위해,
주변 여러 회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출마선언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미래발전포럼의 활동과 야권후보 단일화 과정을
가까이서 지켜 본 한 사람으로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강동현 회원의 출마선언이 불가피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강동현 회원의 출마선언만이
새로운 야권후보 단일화의 계기가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진정한 개혁과 혁신을 이룰 수 있는
차기 집행부의 탄생을 기대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정한 혁신과 개혁을 통해,
수 십년간 누적된 적폐들을 청산하고,
부킹제도, 클럽하우스 건축, 더원 관련 부정부킹 의혹 등
산적한 클럽의 현안들을 해결할 수 있는
차기 집행부를 바라는 회원들의 여론을 무시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팔공님의 말씀대로 김승제, 성효동 2분은
지난 이사장선거에서 후보단일화를 거부함으로써
홍순직세력의 재집권을 막을 절호의 기회를 날린 당사자들임을 망각해서는 아니 될 것입니다.
지금 집행부 교체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 무엇인지
회원들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김승제, 성효동 2분을 비롯해서
모든 분들이 다시 한 번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클럽의 미래와 발전을 바라는 서울회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