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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김영제, 이영호 회원의 무죄판결을 보고

회원권익보호 2019.08.13 11:19 조회 584

(복사)크럽 홈페이지 회원게시판에 손영식 회원님께서 올리신 글입니다.

게시를 원하지 않으시면 삭제하겠습니다.


道吾善者是吾賊이요

道吾惡者是吾師라 했습니다.


나의 좋은 점을 말하는 사람은 나를 해치는 사람이며,

나의 나쁜 점을 말하는 자는 나의 스승이라고 했습니다..


누구나 한 발짝 물러서서,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 극단적인 선택은 피할 수 있을 것입니다.

회원의 쓴 소리가 참을 수 없다고 집단으로 고소·고발·처벌한다고 무엇이 달라집니까?

갈등만 증폭될 것입니다.

그것도 집단으로 김영제 회원 32, 이영호 회원 15명 모두가 회사 임원들이 말입니다.


집단행동은 쉽게 하는 것이 아니지요.

힘자랑하는 집단이나, 가볍게 하는 짓이지요.

임원님들의 면면을 보십시오. 가정에서는 권위있는 위엄을 갖추신 어른들이시고 사회적으로는 존경받는 귀한 분들이십니다.


도대체 회사의 권위와 위상이 말이 아닙니다. 남들이 알까봐 두렵습니다. 경솔한 일이었습니다.

회사의 임원은 각자의 의사결정에 대하여 책임이 따릅니다.

눈먼소 워낭소리 듣고 따라가는듯한 의사결정은 임원으로서는 잘한 일은 아니지요.

그 중에는 동참하고 싶지 않았지만, 분위기에 휩쓸려 따라간 임원도 상당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엄청납니다.

죄가 있다고 고소를 집단으로 했는데, 죄가 없다고 판결이 났으면 죄 없는 사람을 죄가 있다고 무고한 결과가 아닙니까?

본인들의 집단행동이 자칫 무고의 형사처벌로 되돌아올수도 있다고 생각을 해 보십시오. 신중했으면 좋았을 것을 하는 생각이 들것입니다.


이심 이사장님의 취임 일승이 고소·고발 없는 클럽을 만들겠다고 하신 뜻을 받들어 모두가 자숙하고 당사자들에게 진정성 있게 사과하는 참된 모습 보여주기 바랍니다.


그리고 더 이상 고소·고발이 난무하는 일없이 화목한 클럽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리고 왜 이러한 분위기가 조성되었는지 우리 모두 반성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