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여행사인 토마스 쿡의 파산 뉴스는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과거의 방식을 답습하면
거대 공룡기업도 하루아침에 퇴출될 수 밖에 없음을 보여주었다.
지금 우리 클럽의 운영을 보면
디지털시대에 아직도 아날로그적 사고방식에 젖어 있는 집행부는 아닌가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경영과 제도상의 문제점을 비판한다고 해서
권력을 이용해 결기(決起)를 탄압하는 불법적 징계로
회원을 겁박하는 구태를 답습하는 것이나,
권력을 이용해 회원게시판의 게시글 내용을 통제하려는 구태어연한 시도는
결국 집행부가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과거의 방식을 답습하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지속되어 왔던 잘못된 구태의 작태들은
시대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과거의 구태적 방식을 극복하고 새로운 시대적 변화를 적극 수용하는
전문적 지식으로 무장한 젊은 회원들에게는 통할 수가 없다.
오히려 집행부의 신뢰를 추락시키고
집행부의 무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뿐이니 어찌할꼬......
이제 정관에 규정된 회원의 권익 수호와
클럽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다수의 회원들이 뜻을 모아 미래발전포럼을 만들어
과거의 잘못된 것을 하나 하나 조사하여
바로 잡고자 나섰다고 하니 참으로 다행이다.
이미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실질적 행동에 착수했다고 하니
많은 회원들이 그들의 움직임을 주목하고 있다.
이제 집행부도
거대 공룡기업 토마스 쿡의 파산에서 교훈을 얻어
과거의 잘못된 방식을 탈피하여
디지털 시대에 부합하는 디지털적 사고로의 전환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