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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 서울한양cc 현황 바로 알기 (3) - 설계비의 진실(2-2) ◀

회원의 소리 2020.11.03 20:05 조회 461

(서울회원게시판에서 복사)

5. 설계비를 9.9억원으로 깎는 것도 편법

미래발전포럼의 문제제기로, 과다한 설계비에 대한 회원들의 비판이 거세자, 이를 무마하기 위해 설계비를 9.9억원으로 깎았다는 집행부의 설명은 참으로 비상식적입니다. 국제설계공모가 장난입니까? 설계비가 시장에서 콩나물 사듯이 아무 때나 흥정해서 깎는 것입니까? 이는 당초 설계공모가 비정상적으로 진행되었다는 것을 자인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회원들이 많습니다.

 

2019.4.22. 실시된 국제설계공모는 안도다다오 등 세계적 건축가의 참여를 전제로 한 것으로, 국제공모는 무산되었습니다.

⇒【국제설계공모의 전제 조건이 무산되었다면, 국내설계공모를 전제로 다시 진행해야 합니다.

 

6. 설계공모 과정 의혹

집행부에서는 국제설계공모의 전체 기획을, 재건축추진위원이었던 신ㅇㅇ 회원이 했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신ㅇㅇ 회원은 이후 재건축추진위원을 사임하고 설계공모에 응모해 2위로 당선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국제설계공모의 전체 기획을 했던 회원이 설계공모에 응모하려고 했다면 당연히 말리거나, 말릴 수 없다면 설계공모안 자체를 다른 전문가가 다시 기획해서 진행하는 것이 상식인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하지 못한 것을 회원들은 이해할 수 없습니다.

 

국제설계공모 5개월 전에(2018.11.19.), 집행부는 페럼cc 클럽하우스를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고, 건축설계 관련 브리핑까지 받았다고 공지하였고, 해당 건축물의 설계자는 우리 클럽의 설계공모에 당선된 ()필 건축사무소로 밝혀졌습니다.

우리 클럽과 유사성이 거의 없는 페럼cc 클럽하우스(18,퍼브릭)를 벤치마킹 대상으로 선정하고, 그 설계자가 우리클럽의 설계자로 당선된 것은 과연 우연인지에 대해 많은 회원들은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특히 페럼cc 클럽하우스와 비교해 보면, 설계자가 동일함에도 불구하고 평당 설계비는 약 3.5(공모금액 기준), 평당 건축비는 약 2.5에 달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회원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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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의 생각은 어떠하십니까?

 

절차와 금액 등에서 많은 회원들이 비상식적이라고 비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클럽하우스 건축을 강행하려는 이심 이사장님이 옳다고 생각하십니까?

 

이제 임기만료가 1년 반도 남지 않은 이심 이사장님께서, 총회의 사전 승인도 받지 않고 강행하다가 총회에서 승인받지 못할 경우 누가? 어떻게? 책임질 수 있을까요?

클럽이 입을 막대한 금전적 손실은 누가? 어떻게 보상할 수 있을까요?

 

이심 이사장님과 집행부에 요청드립니다.

빚더미 클럽하우스 건축계획을 즉각 중단하시고, 모든 것을 정관의 규정대로 사전에 총회의 승인을 받은 후에 진행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음 주에는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클럽하우스 건축비 문제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2020. 11. 3

서울cc 회원 강동현 올림

 

<참고자료1> 건축설계 대가요율


건축설계대가요율표.png


<참고자료2> 건축설계비 관련 전문가 칼럼


건축설계비%20칼럼.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