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회원게시판에서 복사)
※ 지난 4일(수) 1부 라운딩시 4시간 안에 끝내라는 경기과의 재촉으로 라운딩 내내 허겁지급 뛰어다녔던 기억이 있고, 5일(목) 2부 라운딩시에는 9홀 마치는데 약 3시간이 걸리는 심각한 경기지연으로 마지막 5홀을 홀치기로 마친 경험이 있습니다.
① 최근 우리 클럽은 집행부의 독선적 예약제도 변경 및 갖가지 부킹특혜 의혹으로 인한 부킹난으로 회원들의 불만이 폭발하고 있는 와중에,
② 집행부의 비정상적인 경기운영과 과도한 오버부킹으로 인한 경기시간 지연으로 인해 회원들의 인내심이 한계를 넘어섰다는 원성이 자자합니다.
라운딩 시간을 보면,
① 1부팀은 4시간 이내에 마치기 위해 마치 소몰이 하듯 내몰리고,
② 2부팀은 홀마다 몇 팀씩 밀리면서 5시간을 훌쩍 넘기는 경우가 일상화되었고, 12시 이후 출발 팀들은 홀치기가 일상화 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되었습니다.
마치 싸구려 퍼브릭에서나 있을 수 있는 일들이 최고 명문이라는 우리 클럽에서 당연한 듯이 일상화 되었습니다.
이러한 문제의 발생은
① 회원중심 운영이라는 회원제골프장의 기본적인 운영 원칙을 무시하고
② 과도한 비회원팀 입장 및 단체팀 부킹특혜 제공
③ 정상적인 일일 운용팀수를 넘어서는 과도한 오버부킹
등을 주요 원인으로 지적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① 집행부의 의도적인 과도한 오버부킹이 원인으로,
② 서울한양cc의 경기규칙 제12조(경기진행 시간제한)에는, 경기시간을 9홀 기준 구코스 2시간 10분, 신코스 2시간 20분으로 규정하고 있는 바, 그 규칙을 집행부 스스로 정면으로 위반한 것으로, (※아래 참고자료 참조)
반드시 즉각적인 시정조치와, 관련 책임자들에 대한 문책이 필요한 사안이라 사료됩니다.
그럼 아래에서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증거자료와 함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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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도한 오버부킹 실태
<2019년과 2020년 11월 운용팀 수 비교>
상기 표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현재의 운용팀 132~133팀은, 지난 해 까지 우리 클럽에서 운영되었던 정상적인 운영팀 수 120팀(1부 48팀, 2부 72팀)에 비해서는 12~13팀 오버부킹한 것이고,
이러한 과도한 오버부킹의 폐혜가 고스란히 경기시간 지연으로 회원들에게 전가되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래 참고자료 참조)
■2. 일일 운영팀 현황 공개 거부의 배경
※ 9월부터 집행부는 회원들의 공개 요청을 무시한 채, 프런트 오픈시간을 공지하면서 일일 운영팀 수와 1부 및 2부의 첫 팀과 마지막 팀 시간의 공개를 거부하고 있는 바,
※ 이것은 바로 상기와 같은 과도한 오버부킹을 회원들에게 감추기 위한 편법으로 인식되고 있어, 회원들의 분노를 더욱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 특히 평일 프런트 오픈 시간을 「첫팀 1시간 전」이라고 공지하면서도 첫팀 시간을 공개하지 않는 것은 스스로 앞과 뒤가 맞지 않는 억지를 자인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아래 참고자료 참조)
※ 작년이나 금년이나 일출시간과 일몰시간은 비슷할 것인데, 이렇게 매일 12~13팀씩을 오버부킹 받고, 이를 숨기기 위해 일일 운영팀수를 비공개 하는 것은 아닌지 많은 회원들은 합리적 의구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심 이사장님께 요청드립니다.
▶1.
회원들이 겪고 있는 역대 최악의 부킹난, 갖가지 부정부킹 의혹, 과도한 단체팀 부킹특혜 등에 대한 혁신적 개혁조치를 시행하여, 회원중심의 골프장 운영을 확립하고,
▶2.
이전 집행부에서와 같이, 프런트 오픈시간 공개 시에 일일 운영팀 현황을 동시에 공개해 주시고,
▶3.
상기와 같은 편법을 동원한 과도한 오버부킹을 기획하여 회원들의 원성을 초래한 책임자를 반드시 문책해 주시기 바랍니다.
▶4.
또한 저의 글에 대한 답변은
이심 이사장님, 이승호 전무, 최경식 경기위원장, 임병무 운영위원장 등 책임있는 직위에 계신 분이 실명으로 직접 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0. 11. 9
서울cc 회원 강동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