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게시판

Home > 후이즈소식 > 공지게시판

[기본] ▶ 클럽운영,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 경기시간 지연 ◀

회원제골프장 2020.11.09 11:35 조회 471

(서울회원게시판에서 복사)

지난 4() 1부 라운딩시 4시간 안에 끝내라는 경기과의 재촉으로 라운딩 내내 허겁지급 뛰어다녔던 기억이 있고, 5() 2부 라운딩시에는 9홀 마치는데 약 3시간이 걸리는 심각한 경기지연으로 마지막 5홀을 홀치기로 마친 경험이 있습니다.

 최근 우리 클럽은 집행부의 독선적 예약제도 변경 및 갖가지 부킹특혜 의혹으로 인한 부킹난으로 회원들의 불만이 폭발하고 있는 와중에,

 

집행부의 비정상적인 경기운영과 과도한 오버부킹으로 인한 경기시간 지연으로 인해 회원들의 인내심이 한계를 넘어섰다는 원성이 자자합니다.

 

라운딩 시간을 보면,

 

1부팀은 4시간 이내에 마치기 위해 마치 소몰이 하듯 내몰리고,

2부팀은 홀마다 몇 팀씩 밀리면서 5시간을 훌쩍 넘기는 경우가 일상화되었고, 12시 이후 출발 팀들은 홀치기가 일상화 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되었습니다.

 

마치 싸구려 퍼브릭에서나 있을 수 있는 일들이 최고 명문이라는 우리 클럽에서 당연한 듯이 일상화 되었습니다.

 

이러한 문제의 발생은

 

회원중심 운영이라는 회원제골프장의 기본적인 운영 원칙을 무시하고

과도한 비회원팀 입장 및 단체팀 부킹특혜 제공

정상적인 일일 운용팀수를 넘어서는 과도한 오버부킹

등을 주요 원인으로 지적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집행부의 의도적인 과도한 오버부킹이 원인으로,

서울한양cc의 경기규칙 제12(경기진행 시간제한)에는, 경기시간을 9홀 기준 구코스 2시간 10, 신코스 2시간 20분으로 규정하고 있는 바, 그 규칙을 집행부 스스로 정면으로 위반한 것으로, (아래 참고자료 참조)

 

반드시 즉각적인 시정조치와, 관련 책임자들에 대한 문책이 필요한 사안이라 사료됩니다.

 

그럼 아래에서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증거자료와 함께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1. 과도한 오버부킹 실태

<2019년과 202011월 운용팀 수 비교>



운용팀수 비교.png

상기 표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현재의 운용팀 132~133팀은, 지난 해 까지 우리 클럽에서 운영되었던 정상적인 운영팀 수 120(148, 272)에 비해서는 12~13팀 오버부킹한 것이고,

이러한 과도한 오버부킹의 폐혜가 고스란히 경기시간 지연으로 회원들에게 전가되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래 참고자료 참조)

 

2. 일일 운영팀 현황 공개 거부의 배경

 9월부터 집행부는 회원들의 공개 요청을 무시한 채, 프런트 오픈시간을 공지하면서 일일 운영팀 수와 1부 및 2부의 첫 팀과 마지막 팀 시간의 공개를 거부하고 있는 바,

 

이것은 바로 상기와 같은 과도한 오버부킹을 회원들에게 감추기 위한 편법으로 인식되고 있어, 회원들의 분노를 더욱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특히 평일 프런트 오픈 시간을 첫팀 1시간 전이라고 공지하면서도 첫팀 시간을 공개하지 않는 것은 스스로 앞과 뒤가 맞지 않는 억지를 자인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아래 참고자료 참조)

 

작년이나 금년이나 일출시간과 일몰시간은 비슷할 것인데, 이렇게 매일 12~13팀씩을 오버부킹 받고, 이를 숨기기 위해 일일 운영팀수를 비공개 하는 것은 아닌지 많은 회원들은 합리적 의구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심 이사장님께 요청드립니다.

 

1.

회원들이 겪고 있는 역대 최악의 부킹난, 갖가지 부정부킹 의혹, 과도한 단체팀 부킹특혜 등에 대한 혁신적 개혁조치를 시행하여, 회원중심의 골프장 운영을 확립하고,

 

2.

이전 집행부에서와 같이, 프런트 오픈시간 공개 시에 일일 운영팀 현황을 동시에 공개해 주시고,

 

3.

상기와 같은 편법을 동원한 과도한 오버부킹을 기획하여 회원들의 원성을 초래한 책임자를 반드시 문책해 주시기 바랍니다.

 

4.

또한 저의 글에 대한 답변은

이심 이사장님, 이승호 전무, 최경식 경기위원장, 임병무 운영위원장 등 책임있는 직위에 계신 분이 실명으로 직접 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0. 11. 9

서울cc 회원 강동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