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건축비 300억원 관련
① 현행 건축비 300억원은, 평당 1000만원에 달하는 바,
홍** 회원님을 비롯한 많은 전문가들에 의하면, 평당 500~700만원 수준이 적정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 바, 설계비의 적정성에 관한 재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② 또한, 공개된 당선작의 설계안에 따르면,
VIP용 엘리베이트, 에스컬레이트 등 골프장 클럽하우스와는 어울리지 않는 불필요한 초호화 시설들이 있어, 예산낭비 및 회원들간 위화감 조성을 우려하는 의견들이 많고, 건축물의 구조 및 각종 편의 시설의 설계에 대한 비판 여론도 많은 많큼 충분한 의견수렴이 필요해 보입니다.
③ 설계공모 과정에서의 절차 및 공정성에 대한 우려가 상존하고 있고,
응모 작품 중 탈락한 작품에도 상금이 지급되는 등, 클럽의 소중한 예산이 지출됨에도 불구하고, 출품작 모두를 공개해 달라는 회원들의 요구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집행부에 대해, 공모에 참여한 건축사 조차 타 건축사의 작품을 볼 수 없는 점을 이해할 수 없다는 의견을 공개적으로 표출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하면,
집행부에서 공모 및 심사 과정의 공정성에 대한 의구심을 자초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됩니다.
특히 상기에서 살펴 본 바와 같이, 국내 벤치마킹 대상으로 선정하고,
설계 관련 브리핑까지 받은 바 있는 해당 건축물의 설계 관련 회사가, 우리 클럽의 설계 당선작으로 선정되었다는 점에서, 공정성에 대해 합리적 의구심을 갖는 회원들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집행부는 이러한 의구심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응모작품 전체를 모든 회원에게 공개해야 할 것입니다.
④ 300억원의 자금조달 방안 관련,
ⓐ 부실한 재무구조 및 저조한 수익성 ⇒ 경영혁신 시급한 상황
- 2018년 기준, 서울한양cc(서울+한양+파인) 전체의 실적을 보면,
한양파인cc 및 연습장의 완공에도 불구하고,
① 순이익이 19.6억원에 불과하고,
② 영업이익의 약 50%를 이자비용으로 지출하고 있으며,
(※이자보상배율은 2배에 불과함)
③ 금융권 차입금 345억원 및 회원 단기차입금 27억원이 남아있는 등
(※2019년 6월까지 토지보상금 66억원 등의 재원으로 약 71억원 상환)
⇒ 재무구조의 개선 및 수익성 향상을 위한 경영혁신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 영업환경의 악화(※「레저백서 2019」 참조)
① 산업 싸이클상 성숙기 진입 : 2018년 골프장 이용객수는 3583만6000명.
(※2017년비 1.1% 감소, 2011년 이후 8년만에 처음으로 감소.)
② 회원제 골프장 이용객수(1H) : 2018년 3684명
(※2017년비 3.5% 감소.)
③ 2015년 이후 골프장수 증가 불구, 골프인구 감소세 지속.
※2015년(399만명) ⇒ 2017년(386만명) ⇒ 2018년(366만명)
④ 서울한양cc의 경우에도 골프장 영업실적 매년 감소 중.
등 우리 클럽의 영업환경이 지속적으로 악회되고 있습니다.
ⓒ 300억원 회원 차입금 ⇒ 25억원 이상 수입감소 예상
① 클럽하우스 건축자금 조달 관련 36명의 회원에 대한 특혜제공으로 인해
연간 약 5억원의 수입 감소가 예상.
(※16,000,000원×36명=5.8억원)
② 선거공약인 카트비 면제시 추가적으로 7억원의 수입 감소가 예상.
(※35,000명×20,000원)
③ 또한 세금증가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수 억원의 추가 비용이 예상.
(※ 2018년: 세금과 공과금 44.6억원, 인건비(급료와 임금+복리후생비) 20.0억원)
(※ 2019년 공시지가 약 10% 상승 감안시 추가비용 5억원 이상 예상)
④ 클럽하우스 완공시 감가상각비 증가도 약 7~1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