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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양회원의 소송에 대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합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한양회원들에 의해 제기된 「서울회원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소송」과 관련한 집행부의 대응 과정을 보면서, 서울회원의 한사람으로서 집행부의 대응방식에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는 바,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합니다.
(※소송의 자세한 진행 경과는 추후 설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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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한양회원들은 2021년 2월. 「그린피인상 등 무효확인의 소」를 제기한 바 있고, 이후 2021. 7월. 「청구취지 및 청구원인 변경 신청서」를 제출하였습니다.
즉, 처음에는 한양회원의 그린피를 인하하기 위한 소송을 제기했다가, 이제 서울회원의 회원자격 무효를 요구하는 내용으로 소송의 청구취지를 변경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서울회원의 정체성을 근본적으로 부정하는 중차대한 소송이 제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집행부의 대응은 너무나 미온적인 것은 아닌지 우려하는 회원들이 많습니다.
처음 본안 소송이 제기된 2월 이후 7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집행부의 대응을 보면, 회원들의 우려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 원고측에서 한양회원들에게 보낸 「재원조달 동의서」 등의 내용을 보면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회원들의 여론이 비등하고 있습니다.
상대방(원고, 한양회원)은 변호사를 추가로 선임하고, 수시로 「답변서」, 「서증」, 「증거설명서」 등을 재판부에 제출하면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반면,
클럽측에서는, 처음에 선임된 변호사가 사임하고, 8월에 새로운 변호사를 선임한 이후, 지금까지 7개월간 상대방의 변론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않고 있어 회원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더구나 소송의 내용이 서울 회원의 정체성을 근본적으로 부정하는 중차대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새로이 클럽의 법률대리인으로 선임된 변호사가 소송의 중요성에 비해 중량감이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회원들의 우려가 높은 것 또한 사실입니다.
소송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대형 로펌의 보다 중량감 있는 변호사들로 변호인단을 보강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이번 기회에 서울회원의 정체성을 확실하게 확인시키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서울회원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집행부는 이러한 회원들의 우려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향후 소송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021. 9. 10
서울cc 회원 강동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