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의 경영혼란과 차기 집행부에 바라는 소견(所見)(1)

“주먹다툼 번진 한지붕 두가족 서울한양CC"

https://n.news.naver.com/sports/golf/article/025/0003163961

현재 우리 클럽의 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최근의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정말 부끄럽고, 회원들의 자존감은 바닥으로 추락했습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추운 겨울이 지나면 만물에 새싹이 돋는 새봄이 오듯이,

3월 1일이면 클럽의 산적한 현안들을 조속히 해결해야 할 차기 집행부가 출범할 것입니다.

많은 회원들은 지금의 경영혼란을 종식할 수 있는 「개혁」과 「화합」의 집행부 출범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현재의 경영혼란을 조속히 극복하고, 클럽의 미래와 발전을 바라는 회원의 한사람으로서,

차기 집행부가 클럽 운영시 지향해야 할 방향에 관한 개인적 소견(所見)을 제시해 보고자 하오니,

많은 회원님들의 의견수렴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1◀ 클럽경영의 혁신을 바랍니다.

① 선거제도 개선

- 이사 직선제 도입(※이사의 50%를 회원이 직접 선출)

- 여성회원 이사 임명

- 감사 선거제도 변경

(※사전 입후보 신청, 1인 투표제 => 감사의 집행부 견제기능 강화)

- 1년 내 정관개정 후 바로 시행

② 작은 집행부 구성

- 현재의 집행부 인원을 대폭 축소(40명 이내), 이사진 규모 축소

- 불필요한 위원회 통폐합 및 축소

③ 규정개선 TF팀 구성 =>모든 규정 재검토 및 불합리한 규정 개정

- 이사장 및 한양사장의 권한 및 견제장치 관련 규정 보완

④ 한양사장 임용기준 및 임기 제한 규정 도입

▶2◀ 예약제도 개선을 바랍니다.

① 연간 단체팀 부킹특혜 전면 폐지.(※공정성 및 특혜 논란 원천 차단)

② 비회원 4인팀 입장금지.(※비회원에 대한 예약위임제도 폐지)

③ 회원의 비회원 동반 활성화 방안 검토.(※비회원 3인동반시 그린피 혜택 등)

④ 평일 도착순 확대.(※다양한 부킹형태 수요에 부응)

⑤ 「예약관리위원회」를 신설 => 공정하고 투명한 예약관리, 사후 점검 강화.

(※이사장, 부이사장 등 집행부의 예약관여 금지)

⑥ 통과팀 운영 최소화(2팀이내) 및 투명성 확보.

⓻ 각종 위원회의 부킹혜택 제공 최소화.

▶3◀ 회원중심의 클럽 운영을 바랍니다.

① 이사장 등 집행부와 일반 회원의 직접 소통기회 확대

- 분기 1회 이상 시행

② 이사회 및 각종 위원회의 일반회원 참관기회 부여방안 추진.

③ 연령별, 지역별, 성별 차별없는 화합집행부 구성

- 이사회 및 위원회 여성회원 임명

④ 서울회원 정체성 확보 및 한양CC와의 관계 제도적 정립

차기 집행부는

「개혁」과 「화합」, 「정의」와 「공정」의 가치를 실현하고,

서울회원의 정체성을 확립하여,

회원들이 주인대접 받는 회원중심의 골프장으로 운영해 주기를 바랍니다.

2022. 1. 25

서울CC 회원 강동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