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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神도 지키지 못할 공약의 허상

건축가 2019.08.13 11:04 조회 490

(복사)크럽 홈페이지 회원게시판에 손영식 회원님께서 올리신 글입니다.

게시를 원하지 않으시면 삭제하겠습니다.


1. 회원 부담 없고 회사 자금 없이 클럽하우스를 건설하겠다는 공약은 회원을 상대로 기만하고, 나쁘게 이야기하면 사기 쳤다는 말이 회원들로부터 나옵니다.

결국 3백억 악성사채로 건설하겠다고 하니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2. 10억씩 31명에게서 310억을 확실한 상환 명시 없는 악성부채를 가지고 클럽하우스를 건축하겠다고 합니다.

거기에 더하여 코스정비를 제대로 한다고 보면, 적지않은 돈이 들어갈 것입니다.

사인간의 금전대출은 대가성이 있으면 세법에서는 사채로 규정하지요. 회원31명이 졸지에 사채업자가 자기도 모르게 되고 말 것입니다.

무상이 아니고 대가를 제공받기 때문입니다.

또한 대가에 대한 배당이자 소득세 및 합산소득과세는 필연적으로 부과될 것입니다.

세무사찰이라도 받을 경우에는 자금원천에 대해 물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또한 세무당국에서는 공짜로 칠 수 있는 가치를 어떻게 계산할지 모르는 문제입니다.


3. 또한 기존의 서울회원 1,140명 한양회원 1,480명의 권리침해는 어떻게 할 것인가 등이 가장 심각한 문제입니다.

현재도 부킹문제가 심각한 현실에서 말입니다.

골프장 회원권의 수는 국가로부터 승인을 받아 그 숫자를 정합니다.

회원과 동등이 비회원을 회원대우를 한다면 이는 회원의 숫자를 늘려 팔아먹는 결과와 같은 것이며 이 문제를 어떻게 볼 것인가 등.

무엇보다 새로운 권력 창출을 회원들이 용납할 것인가하는 문제와 서울·한양 회원들의 권리를 그만큼 박탈당하는 문제에 대하여 심각하게 고민할 문제입니다.


4. 빚진 죄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31명의 재력가 특권회원이 310억의 무기를 가지고 공동의 이익을 위하여 집단적인 행동을 한다면, 방어할 수 있는 대책은 310억 유보금인데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심각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9홀 건설당시 떠도는 말이 회원 몇 십 명만 힘을 합치면 9홀 먹을 수 있다는 소문이 파다했습니다.


5. 평범한 회원은 기존 318억 부채도 힘겹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310억 새로운 부채를 합하면 628억의 부채를 짊어지고 거기에 더하여 코스 정비까지 해야 한다면, 그 부채가 돌이킬 수 없을 것입니다.

상환할 특단의 대책 없이 전년대비 14억 순이익인 회사가 카트비 면제, 특별회원 31명에 대한 지원비용 및 300억을 투자한 자산에 대한 감가상각 등을 생각한다면 이익 내기가 불투명 할 것입니다.

상환방법을 생각지 아니하고 선거 공약을 빌미로 부채를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늘린다면, 처음부터 지킬 수 없는 공약을 한 것은 공약으로 끝을 내고 회원들에게 심심한 사과를 하는 진솔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기업이 상환할 수 없는 힘겨운 부채는 결국은 파국으로 갈수밖에 없다는 것은 상식입니다.


6. 이 모든 사실은 서울회원 1,140명의 심각한 고민을 한 후 각자의 뜻에 따라 결정되어야 하는 참으로 중대한 의사결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깃발 따라 뚜벅뚜벅 따라가는 어리석은 누는 겪지 않았으면 합니다.

존경하는 회원여러분 위와 같은 문제점을 심도있게 검토하시고 어떠한 선택이 회사와 회원들을 위하여 최선의 선택인지를 고민하시고 현명한 좋은 방안이 있으시면 말쓸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